서귀포시, 공직자 대상 재활용쓰레기 현장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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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직자 대상 재활용쓰레기 현장견학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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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공직자부터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중인 재활용 처리시설 공직자 투어는 지난 21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국 및 보건소, 읍면동 단위로 나눠서 총 7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투어는 오후 1시에 서귀포시청 1청사를 출발하여 재활용 처리시설을 견학 후 돌아오는 일정이다.

투어는 일자별로 생활환경과 각 담당(7명)이 인솔하에 1회당 30명 내외의 공직자가 서귀포시청 자체 버스(45인승)를 이용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총인원은 약 200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견학하고 있는 재활용 처리시설은 3개 시설(업체)로 첫 견학지는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폐가전제품 리사이클링센터’를 방문해 수거된 폐가전제품을 원자재별로 분리 및 처리하는 상태를 확인하고 △두 번째 견학지로는 제주시 오라동 소재 ‘한라공병(한라자원)’을 방문, 병류의 분류 및 재활용과정을 견학한다. △세 번째 견학지로는 한림읍 금능농공단지 내 ‘제주클린에너지’를 방문하여 수거된 비닐류가 재생유로 생산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왜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지 재활용 처리시설을 직접 둘러보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재활용시설 견학후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재활용 처리시설 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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