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시장, “부당한 지시 있을 경우 거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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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시장, “부당한 지시 있을 경우 거부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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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정정책회의서, ‘최근 공직사회 불미스러운 일 유감’

이중환 서귀포시장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24일 시정정책회의에서 청렴하고 존경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중환 시장은 “시정에 대한 평가 중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라며,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지시가 있을 경우에는 이를 거부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최근 공직 사회의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을 표한다”며, “비위예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위한 특별감찰 활동 강화와 소극행정, 청렴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 비위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교량 등 영조물에 대해 정비, 보완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 신속한 전파와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영조물 관리체계 구축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읍면동장은 지역의 책임자로서 지역순찰을 강화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수시로 체크하고, 중요사항에 대해 상시 보고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가로등 고장, 보도블럭 파손, 환경정비 등 지역 곳곳을 순찰하여 안전 위해요인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발견 시는 조속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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