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지 입주업체 30% 이상 인하, 업무 제공
상태바
첨단기지 입주업체 30% 이상 인하, 업무 제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09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DC, 한별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 쳬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9일 한별국제특허법률사무소(이하 한별)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JDC 본사 4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정일이사장과 한별 대표 정상규 변리사를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별은 ▲입주기업의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저작권에 관한 출원 및 등록에 관련된 업무 ▲지식재산권 관련 심판, 소송 및 분쟁처리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 업무 등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별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에 한해 30%이상 인하한 비용으로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또 JDC는 한별이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업무에 대한 보수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거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설, 인력 등을 지원키로 했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추구하는 지식기반산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생명이고, 또한 그 아이디어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역점을 두어, 지적재산권 관련 전문분야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JDC 변정일 이사장은 “과학기술단지 운영기관으로서, 입주기업들이 많은 지적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지적재산권 등록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고민과 업무처리에 따른 시간적ㆍ경제적 소비를 줄이고 입주기업들은 오로지 연구 및 사업에 몰두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DC는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시 아라동에 33만평 규모의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포탈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한국해양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해 총 60여개 업체가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