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고, 영주고’ 명상숲 조성 완료
상태바
제주시, ‘애월고, 영주고’ 명상숲 조성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1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청소년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애월고등학교’와 ‘영주고등학교’에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추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한다. 조성된 숲은 청소년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자연체험 학습공간과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에 도움을 줄 녹색쉼터로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별 6천만원이 투입된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생, 교사,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성, 무궁화를 포함하여 산딸나무, 이팝나무, 자작나무, 목서 등 수목 30종 2,591본과 구절초, 붓꽃, 금낭화, 수선화 등 야생화 34종 5,045본을 식재했다.

식재공간 사이에는 산책로가 연결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자연학습공간 및 쉼터로 이용 된다.

제주시는 내년도 명상 숲 조성사업을 오는 9월경 제주시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별도 심사에 의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728-3573)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 명상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5개학교 9억원이 투자, 조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