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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청년기행 열린다제주청년협동조합 주최… 20일 온평, 세화서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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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5.15  1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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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협동조합은 오는 20일 청년기행 '리빙트래블 시즌2 – Tracing Trails of Jeju Women(제주 여성들의 흔적을 따라)'을 진행한다.

리빙트래블은 삶을 여행한다는 뜻으로 청년이 자신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제주 곳곳에서 풀어내는 기행이다.

이번 기행은 '제주 여성의 흔적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제주청년협동조합의 이사이자 제주여민회 활동가인 청년 이민경 씨가 직접 기획하고, 해설할 계획이다.

첫 코스는 이민경 씨의 고향인 성산읍 온평리로, 마을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의 무속신앙, 해녀문화 등을 젠더 감수성을 바탕으로 재해석한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모습을 통해, 제주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될 것들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이어 '허브마을' 표선면 세화 3리를 찾아 마을 사람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온 과정을 들으며, 공병을 활용한 자신만의 허브 캔들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귀웅 제주청년협동조합 사무처장은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행을 통해, 제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또 다른 그림을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행 신청은 인터넷(https://goo.gl/5ZCPbJ), 문의는 전화(010-9666-9793)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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