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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바다, 바라던 바다서 놀자!"오는 27일 바다의 날 기념 환경콘서트 개최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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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5.18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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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문제를 예술로 접목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오고 있는 예술집단 재주도 좋아‘(대표 강민석)은 바다에서 비치코밍 축제를 27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실시되는 것으로 에머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인 제주시 한림읍 금능으뜸해변이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 기념 환경콘서트’다.

쓸모없는 버려진 쓰레기를 쓸모 있는 물건으로 만드는 멋진 축제! 쓰레기 한봉지를 주워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원하는 2017년 창작공간 프로그램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치코밍 워크숍이 열린다. 바다유리 자석 만들기, 티셔츠 그림 퍼포먼스, 테왁망사리 드림캐쳐만들기, 들꽃화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호섭, 신성여고 NPES, 한라꽃방이 체험을 돕는다.

   
 
   
 
비치코밍은 바다 위를 떠다니다 해안선과 조류의 방향에 따라 해안에 표류하는 물건을 줍는 행위를 의미한다.

제주바다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바다가 더 이상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아끼고 지켜야 할 대상으로 인지하고 쓰레기 없는 바다를 함께 만드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취지다.

워크숍과 함께 엿바꿔먹장도 열린다. 내겐 너무 무겁기만 한 것들, 나누고 싶은 것들, 뽐내고 싶은 것들을 해변에 들고 나와 마음 부자가 되도록 하는 자리다.

오후 5시부터는 ‘바라던 바다’ 공연도 열린다. 노리플라이 멤버이자 쓰레기 전문가 정욱재의 개막 강연을 시작으로 권나무, 김목인, 사우스카니발이 신나게 노래한다.

주최측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개인 식기, 에코백을 지참, 습관처럼 쓰고 버려져 바다로 날아가기 쉬운 일회용품들을 비치코밍 날에는 사용하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문의= 010-5121-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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