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사랑 자선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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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주사랑 자선걷기대회 성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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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명 참여 및 1억2천만원 모금으로 나눔 실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7일 탑동광장에서 2017 제주사랑 자선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봉·홍경희 도의원, 홍혜경 KBS제주방송총국장,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강윤형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양창홍 봉사회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민 3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위기가정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자선걷기, 부스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탑동광장에서 김만덕 객주, 사라봉공원, 산지등대, 제주항여객터미널을 걸쳐 총 5km를 걸으며 1m마다 2원씩을 적립해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자선걷기 후에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등의 주제로 운영되는 20여개의 부스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3천여명의 참가자와 렛츠런파크제주, 제주농협, 제주은행, 유성건설, 삼화석유, 대한전문건설협회제주도회, 신협제주두손모아봉사단, 제주막걸리,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광동제약,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유나이티드FC 등에서 1억2천만원을 후원했다.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하는 한걸음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민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선걷기 프로그램은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에는 교육청과 함께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17명의 가정에 5,100만원을 지원, 올해에는 난치병 학생 20명 가정 치료비 지원 및 저소득 출산가구 100가구 산모용품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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