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밀육성사업단 중앙평가 우수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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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밀육성사업단 중앙평가 우수지구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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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 시행하는 ‘제주메밀 창의·융합사업’이 1차년도(2016년도) 착수 지구 13개 사업단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향토사업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 46개 사업시행지구를 대상으로 종합 추진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경기(4), 강원(6), 충북(1), 충남(4), 전북(4), 전남(14), 경북(4), 경남(5), 제주(4) 등 총 46개 사업 지구이다.

서귀포시 향토산업육성사업인 ‘제주메밀 창의·융합 사업’은 제주메밀 육성사업단(단장 한성율)이 진행하며 제주메밀 활성화와 6차산업화 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메밀가공 시설 구축, 제주메밀 브랜드화, 한중일 메밀문화교류행사 등을 통해 아시아 메밀사업의 네트워크를 구축 한 바 있다.

2차 년도인 2017년에는 메밀체험관 구축과 메밀 6차 산업화를 추진한다. 제주 메밀 문화 정립과 보급을 위한 ‘제주메밀 체험관’은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에 건립할 계획으로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다음달 중에 착공하게 된다.

‘제주메밀 체험관’은 327㎡규모로 시설되며, 체험관에서는 잊혀져가는 메밀음식문화를 접하고 제주메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메밀육성사업단은 오는 31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메밀 관련 산업 협력업체 구축과 제주메밀 홍보마케팅을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내용은 제주메밀육성사업단 사업소개, 협력업체 선정계획 설명, 제주메밀 재배방법 강의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협력업체를 모집하여 제주메밀 산업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업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농가는 반드시 사전신청 해야 하며, 메밀육성사업단 사무국(☎064-726-251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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