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옷기부행사로 더-쓰임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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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옷기부행사로 더-쓰임사업 효과 톡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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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더-쓰임 사업의 일환으로 옷기부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옷기부 행사를 2회 개최한 결과, 자활사업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 및 재활용률을 두배로 늘리는 등 더-쓰임사업 효과를 내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청이 신구간 및 봄맞이 지속적인 옷기부행사가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옷 더-쓰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향상됨에 따라 요디자활사업단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옷기부 물량도 전년대비 17% 증가 되어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품 더- 쓰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제주시청 옷기부행사 기부물품에 대해 29일∼ 내달 10일까지 2주간 요디가게(제주수눌음지역자활사업장)에서 판매된다. 기부된 옷은 혼디모앙자활사업단에서 세탁과 수선으로 재탄생한 후 만원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새주인을 만나게 된다.

제주시는 봄맞이 옷기부행사에서 시민과 언론사 기자, 직원 등이 참여하여 1,234점(550kg, 소득환산액 4백만원)을 기부 받았으며, 신구간에는 2,100점(600kg, 소득환산액 6백만원)을 기부받은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더-쓰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옷, 신발, 소품, 가구, 가전 등 기부물품을 확대하고, 계절별로 기부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재활용률을 늘림은 물론 저소득층 소득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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