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마켓‘솔동산 장(場)’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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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마켓‘솔동산 장(場)’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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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마켓 ‘솔동산 장(場)’을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 지역주민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송산동마을회, 송산동 부녀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솔동산 장(場)’은 솔동산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 시범운영에 이어 6월 11일 정식 개장,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두 번째 장이 열리게 된다.

이번 열리는 솔동산장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귀진성 잔디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넓은 잔디밭에서 통기타 동아리‘투카포’의 버스킹 오프닝 공연도 관람하고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 이중섭 그림의 은지화와 문인 채색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프리마켓과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둘째, 넷째 주 일요일로 운영시기를 조정하여 지난 28일 시범운영하면서 제기된 문제점, 미비점들을 보완했다.

또 중고의류, 완구, 학용품, 장난감 및 직접 제작한 수공예 소품 등을 판매하거나 구매 또는 교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물건이나 중고 학용품, 장난감, 옷, 책 등을 판매, 교환하는 시장 체험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솔동산 장(場)’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휴식과 나눔의 공간이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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