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담팔수‘위황병’피해목 수세회복 총력
상태바
서귀포시, 담팔수‘위황병’피해목 수세회복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1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담팔수 ‘위황병’ 피해목에 대해 수세회복을 위한 나무주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까지 공원과 체육시설 주변 담팔수 100여그루에 약제를 투입, 시범방제를 실시했고, 7월말까지 나머지 수목에 대해서도 방제를 마무리하고 효과 검증을 위해 생육조사 및 시료채취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파이토플라즈마’는 식물에 기생하여 병해를 일으키는 특수한 세균으로 식물체를 흡즙하는 곤충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되면 다른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에 더 취약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승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나무 치료를 위해 설치된 도구를 훼손시키는 행위를 자제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면서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