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장등록업체 지역별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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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장등록업체 지역별 전수조사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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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장등록업체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확한 공장 통계 작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를 위해 공장등록업체 493개소에 대해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범위는 창업사업계획승인, 공장설립승인 및 공장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부 읍․면지역은 오는 30일 동지역을 포함한 서부지역은 9월1일~ 10월 31일(하반기)에 실시된다.

특히 창업사업계획승인업체로서 △창업사업계획승인일로부터 4년 이 경과된 공장설립 완료신고 미이행 사업장 △승인일로부터 3년 경과 시까지 미착공 사업장 △ 착공 후 1년 이상 공사를 중단한 사업장을 중점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해당 공장의 운영실태, 생산 판매현황, 관련법 위반여부, 기업 애로사항 등 기업의 전반적인 실태 등에 대하여도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 폐업 및 제조시설이 멸실한 곳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사업승인 취소 등)을 실시함으로써 공장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제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사업자에 대하여는 창업사업계획승인 절차 등을 적극 안내 및 홍보하여 제조업 창업의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실태조사 및 청문 등을 통해 16개 업체에 대해 공장등록취소 처분을 실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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