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 제주새터민 사랑나눔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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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 제주새터민 사랑나눔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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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회장 박나정)는 지난 6월 24일 조천체육관에서 새터민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1회 제주새터민 사랑나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경희 도의원, 오홍식 제주적십자사회장,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노현규 이북5도민 연합회장, 양창홍 봉사회협의회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새터민 150여명, 적십자 봉사원,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는 제주지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한마음 체육대회,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성안교회, 평양한라민족예술단, 미노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 하나센터가 후원에 동참했으며 새터민과 지역주민 상호간 뜻 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7일 27명의 새터민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회는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새터민 정착지원을 비롯하여 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희망풍차 결연, 지역사회 봉사 등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박나정 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봉사회를 결성하고 준비한 첫 번째 행사로 새터민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의 시간을 갖고 새터민의 바람직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함께 응원하고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여하여 하나원 교육을 수료하고 최초로 제주지역에 정착하는 새터민들의 사회적응, 정서안정, 지역사회 이해 등 초기 정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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