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예술장르 선보이는 토요박물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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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장르 선보이는 토요박물관 산책..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17.06.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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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아보세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26일 관람객과 제주도민, 관광객들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문화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7월 8일(토)부터 10월 28일(토)까지 '토요박물관 산책'하반기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박물관 산책'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인문학적 교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박물관 산책' 하반기 프로그램은 공연이 총 6회가 예정되어 있다.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 하면서 꿈의 음악제 속으로 걸어 들어가 함께 연주하는 듯한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쌩상(7.22.14:00, 17:00)>,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화려한 <넌버벌비보이 뮤지컬 디스이즈잇(8.26.14:00, 17:00)>,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전통연희극 명품탈춤 천하제일탈(10.14.17:00)>,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자존감을 올려주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10.28.14:00, 17:00)>를 공연된다.

이어서 웹툰 원작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연극 무대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된 <사춘기 메들리(8.12.14:00, 17:00)>, 개그쇼와 코미디 연극의 중간 지점으로 현란한 몸놀림과 눈속임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코미디의 왕(9.9.17:00)>이 공연된다.

인문학 강연으로는 오는 7월 8일(토) 오후 5시에 ‘그림이 있는 인문학’의 저자 원광연 카이스트교수로부터 융합의 시대에는 일반 대중도 예술적 감각과 함께 과학적 마인드를 가져야 행복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예술로 보고, 과학으로 읽다.(7.8.17:00)>가 준비되었고, 박하재홍의 10대들이 추천하는 대중음악 속에서 예술적 욕구를 확인하고, 인문적 교양을 넓히기 위해 10대와 어른이 문화적인 협력자가 될 것을 제안하는 <10대처럼 들어라.(9.23.17:00)> 강연이 진행된다.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은 매회 오후 5시부터(일부는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시작하며,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쌩상>, <넌버벌비보이 뮤지컬 디스이즈잇>, <넌 특별하단다.> 공연은 예스24를 통한 인터넷 예매가 이뤄진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뮤지컬, 연극, 강연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주민의 문화향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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