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요일별 배출제 합동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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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요일별 배출제 합동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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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7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위반자 계도 및 단속기준에 대한 교육을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청결지킴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1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본격 시행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본격 시행에 대비한 도․행정시 사전점검 회의 시 주요 논의사항을 전달하고, 요일별 배출제 위반자 계도 및 단속기준에 대한 교육과 본격 시행에 따른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및 응답시간으로 운영했다.

요일별 배출제 위반자 계도 및 단속 기준에 대해 살펴보면 △요일별 배출제를 위반한 품목을 배출하는 경우, △재활용품 혼입하여 배출하는 경우, △요일별 배출제 배출시간을 1시간이상 위반한 경우, △가연성 폐기물을 불연성 폐기물에 혼입하여 배출하는 경우,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단, 음식물류 페기물 미분리 배출지역 제외)에 7월 ~ 9월은 계고장 발부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10월부터는 위반 시에 과태료를 부과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방법은 CCTV와 현장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오후 19시 ~ 22시까지 집중 단속 시간으로 정하고 상가 밀집지역, 주거지역 순으로 집중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6개월동안 배출현장에서 묵묵히 시를 만들기 위해 청결지킴이들이 열정을 갖고 활동해 주신 덕택에 서귀포시가 깨끗한 관광도시로 더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클린하우스 주변이 깨끗해졌다는 말씀을 많이 듣는다며 격려하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쓰레기 줄이기와 요일별 배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요일별 배출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청결지킴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재활용품에 대해 요일제 시행에 관계없이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지난 20일 대정읍 동일1리를 완공한데 이어 올해 9개소를 추가로 신축하여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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