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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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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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는데 맞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의 협조로 2월부터‘농산물우수관리(GAP)기본 교육’을 실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 및 정책 추진 방향, 농산물우수 관리기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심사 절차 및 관련규정 등에 대해 교육, 28일 구좌농협을 끝으로 지역농협별 기본교육은 마무리 된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 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장점으로는 농산물의 병원 미생물 등에 의한 오염 감소 등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농약이나 비료 등에 의한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고, 특히 농작업 중의 사고 방지를 통해 노동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품질향상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매우 필요한 제도다.

농식품 소비 정책을 보면 2025년까지 GAP 인증 재배면적 50% 달성하기 위해 GAP 기반 확충, 판로 확대, 홍보강화, 교육 및 학습 내실화, R&D 및 기술지원 강화, 인증 사후관리 강화에 전력을 하고 있다.

이에, 2017년 제주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목표는 전체 농가 수(19,177)의 4%인 767명으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실시, 이는, 2016년 교육 수료 농업인(53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 등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대시켜 더욱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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