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7년 착한가격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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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7년 착한가격업소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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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경영 효율화를 통해 다른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자부와 지자체가 지정하여 TV 광고, 관공서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홍보와 수도료 감면, 쓰레기 봉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서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한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의 가격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 지닌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가격(60점), 위생(30), 서비스(5), 공공성(5) 등으로 현장실사 및 평가,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8월 이후 결정통보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외식업, 이ㆍ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3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여 지방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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