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인 없는 노후 간판 무료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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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인 없는 노후 간판 무료철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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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대비 장기 방치 노후 간판 등 54개

 
제주시는 지난 27일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42개 업소․54개 노후 간판을 무료로 29일 철거했다.

이번 간판 철거는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 태풍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철거 대상은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영업주가 변경되어도 철거되지 않은 노후 간판이다.

 
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철거 동의서 등을 신청한 48개 업소․61개 노후 간판에 대해 현장 점검한 결과 아케이드 내 설치되거나 3층 이상 입체형 간판 등 미대상 간판을 제외한 42개 업소․54개 간판을 선정했다.

철거대상 노후 간판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 무료로 철거 조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흉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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