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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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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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7년도 착수사업인 남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29일 남원1리사무소에서 중심지마을(남원1리)과 배후마을(인근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추진위원회에서 예비계획서를 작성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며,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행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현장포럼 첫 단계로서 지역주민에게 사업의 목적 및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후 단계에서는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전체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실있는 사업계획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이며,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완료하여 하반기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남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남원1리 일원) 마을을 거점화 하여 배후 마을 지역주민들까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4년간 사업비 80억원(국비 56억원, 지방비 24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세부사업으로 시가지 내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 큰엉공원 편익시설 설치, 남원 시가지내(2.4㎞) 인도 및 가로등 정비,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상가지역의 영업용간판(100개소)을 상가주와 협의하여 특색 있게 정비하고, 해수풀장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서귀포시는 경쟁력을 갖춘 농촌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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