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안명희)는 오는 7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칠성로에 있는 청소년 문화까페 생느행에서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삼춘어디감수과’ 오다겸 리포터의 사회로 제주도 삼춘클럽 2017년 제1기 발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삼춘클럽은 그 지역에 있는 삼춘들이 그 지역 아이들을 돌본다는 운동이다.
돈이 있는 사람은 돈으로,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재능으로, 시간이 있는 사람은 시간으로, 아이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위한 운동이다.
연합회는 "우리가 아이들의 삼춘이 되어 연대할 때,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일이 ‘공동’의 일이 되며, 내 공간에서 나 다운 실천과 아이들과 우리네 삶이 지속가능한 마을의 지경이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삼춘이 되기를 자청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삼춘이 많이 사는 ‘마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내딛는 발걸음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
또한 이날 라면데이 행사가 같이 겸해지는데 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한끼 식사를 함께 나누는 쇼셜 다이닝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 8개 지역에서 선발된 팀들이 경합을 벌여 각자 개발한 라면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식의 시간이 있고 이후 첫사랑의 비밀라면, 군대선임이 감췄던 비법라면, 소원을 이뤄주는 라면 등 재미있는 라면 식사시간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되어 수익금으로 아이들의 장학금과 소원이뤄주기 등이 계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사)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안명희 010-3697-6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