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산, ‘람사르 습지도시’최종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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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산, ‘람사르 습지도시’최종후보지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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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오는 9월 람사르사무국 독립자문위원회 신청서 제출

 
환경부는 2015년 6월9일 제12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한 ‘람사르 습지도시’인증 관련 최종후보지로 조천읍 동백동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 지역 및 국제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혜택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 10월 전국의 5개 지역이 인증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6월까지 5개 지역이 선의의 경쟁을 해왔다

환경부는 2017년 9월 람사르사무국 독립자문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되면 두바이에서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제13차 당사국총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 친환경농산물 등에 람사르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습지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예산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선정에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 강원도 인제용늪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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