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맞춤형 복지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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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맞춤형 복지 차량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2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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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는 3개 읍면동에 우선 맞춤형 복지 차량 3대를 보급하고, 오늘 9월에 올해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는 읍면동에 7대를 추가 배치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차량 보급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 기동성을 갖춘 신속한 이동수단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차량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환경 친화적 전기자동차로 가격은 3,500만원 상당이다.

또한 방문 상담시 복지 차량 이미지를 살리고, 공무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차량의 패키지 품목으로 복지 허브화 BI도장 등 총 7종을 구성했다.

시는 복지업무 강화를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설치를 시작하여 내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팀’ 설치 현황을 보면, 지난해에 3개 읍면동을 설치하였고 올해는 7월까지 7개 읍면동을 설치 마무리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나머지 7개 읍면동을 설치하면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가 완료된다.

서귀포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 지역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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