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의장 "행정체제개편 도민 공감 방향으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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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의장 "행정체제개편 도민 공감 방향으로 추진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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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제주도의장
신관홍 제주자치도의회 의장은 4일 열린 제352회 제주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폐회사에서  "선거구획정 및 행정구역 개편은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선거구획정과 행정구역 개편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도민들의 관심이 무척 크다"면서 "우리 도의회의 입장은 도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도민과 함께 이러한 사안들이 빠른시일내에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이번 상정된 안건들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어서 기쁘지만, 심사 과정에서는 많은 지적이 있었다"며 "시설사업 비중이 과다하다는 점, 서귀포시와 제주시 균형 예산지원, 공기질과 미세먼지 농도 줄이기 효과 미흡 등 교육비 예산안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예산도 도민사회에 빠르게 흡수되어 쓰레기와 교통 문제 등 도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나감은 물론 서민생활 안정 등 도민들의 가슴에 와 닿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 의장은 "1조원 시대를 연 제주교육재정도 재정운용 역량을 키워 선진교육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면서 "추경 예산의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지난 7월 1일자로 제10대 의회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면서 "앞으로 남은 1년의 임기도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며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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