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취학전 어린이 실명예방 정밀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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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취학전 어린이 실명예방 정밀검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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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서귀포시 전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 108개소 4,556명을 대상으로 취학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 결과, 2차검진이 필요한 65명에 대해 지난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을 연계하여 정밀검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취학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은 만 3~6세 아동을 대상으로 눈 건강을 위하여 약시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 예방으로 성장기 아동의 정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밀검진은 가천길병원 안과 전문의 박혜정교수 등 8명의 이동검진팀이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시력측정, 랑테이스트 및 굴절검사, 안과전문의 상담 등을 통하여 4명의 수술 대상자를 발견, 정기관찰이 필요한 47명에 대하여 추구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6년도에는 정밀검진 72명 실시하여 안경처방 및 약물·가림치료 등 36명에 대하여 추구관리를 실시했다.

검진결과 수술이 필요한 아동은 소득기준별 중위소득 80% 이내 가정의 아동에 대하여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취학전 어린이에 대하여 시력발달의 결정적 시기(7-9세) 이전에 조기 발견 치료로 평생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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