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초등생 대상 장애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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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초등생 대상 장애체험교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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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관내 초등학교 6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강정초등학교 외 5개교 1~3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우리 모두가 각자 개성 있게 태어난 것과 같이 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인식 시키는데 노력했다.

운영내용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의 협조로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OX퀴즈를 통한 장애이해교육 및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보행체험과 응대 에티켓, 점자도서 및 촉각도서 체험, 자기이름 점자로 표현하기 등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보건소는 이외에도 장애인 편견해소 및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장애예방프로그램 운영 18회 660명 및 재가 장애인 494명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 346건 및 자조모임 4회 58명, 재활운동교실 12회 145명, 재활보조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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