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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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3.2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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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일하는 방식 10대 중점과제 추진


내부혁신을 위한 과감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뒷받침 하기 위해 신명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조직 내부 일하는 방식을 보다 과감하고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가장 쉽고 실천하기 쉬운 10대 중점과제를 선정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도가 밝힌 일하는 방식 개선 10대 중점과제를 보면 보고․결재방식을 최소화, 보고의 3S운동(단순화, 신속화, 간소화)을 실천, 경미한 보고는 구두․전화 또는 이메일 보고로 대체하는 등 비대면 결재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것.

또 효율적인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회의 진행은 토론회 형식으로 1시간이내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문서 및 구두로 가능한 전달․지시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탈 권위적이고 도민위주의 행사의전 간소화를 실천,내빈 초청범위를 행사와 직접적 관련 있는 내빈 위주의 초청으로 축소시키도록 했다.

또한 내빈 자율 좌석제를 운영,단상 내빈 좌석제는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또 각종 위원회 참여방법도 개선,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 시 실국장 대신 관련 과장으로 위촉하고 정례 브리핑 제도의 운영을 개선,검토과제로 OHP(한글창) 시스템 등으로 동시 브리핑을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특히 “경청 5단계” 실천 운동을 전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실천운동 전개, 토론문화 활성화 등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직원주도의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을 자기능력 개발의 날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10대 중점 과제 이외에도 사소한 일이지만 모이면 큰 것이 되는 불합리한 행태를 개선하고 네가 아닌 나부터, 간부공무원부터 행태개선에 솔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근검․절약의 생활화를 통한 행정낭비요인을 척결하기 위해 간부들의 주말․휴일의 관행적 출근을 금지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앞으로 이 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10대 과제를 중점 보완 추진함으로써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이 넘치고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고 청렴 친절한 제주자치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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