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10일 기획조정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폭염에 따라 학교 현장에 전기요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각 일선에서는 특정온도에 국한하지 말고 냉방기를 날씨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또 "오는 10월2일 정부에서 임시 공휴일을 지정함에 따라 연휴가 길어졌지만 연휴 직후 중간고사를 보는 학교들이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된다"면서 "수능 준비학생들은 어쩔 수 없지만 아이들이 충분한 휴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험 일정을 조정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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