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들으멍 골으멍’ 제주교육 얘기해봅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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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들으멍 골으멍’ 제주교육 얘기해봅주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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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은  6일 남원초, 남원중을 방문하여 교육주체와의 만남‘교육 共感 톡톡 들으멍 골으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주체와의 공개토론회에는 학부모, 남원 지역인사, 교직원 등이 참여하여 남원리 수영장 설립, 읍면지역 돌봄교실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제주외고 전환 등 제주교육 전반에 걸친 교육수요자들의 궁금증과 교육정책 방향에 관한 공감 이야기가 이어졌다.

남원초에서는 학부모가 "농어촌 지역 돌봄교육에 대한 인원확대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이석문 교육감은 “읍면지역의 농번기 돌봄은 학교만이 아니라, 마을 교육협동조합, 수눌음 어린이집 같이 지역과 함께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주입식 교육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남원중 학부모에 대해서는 “가장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학교 교사들이며, 고입 연합고사가 폐지되면서 읍면지역의 지역균형 발전과 더불어 자유학기제 실시로 한가지 질문에 백가지 생각을 이끌어내는 수업을 위해 교사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주체와의 만남‘교육 共感 톡톡 들으멍 골으멍’공개토론회는 10월 말까지 초․중학교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학교 등을 우선 지정하여 초등학교 38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20교 등을 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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