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영화 '직지코드' 교육계 단체관람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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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영화 '직지코드' 교육계 단체관람 열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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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우광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직지코드'에 대한 교육계의 각별한 관심이 단체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도 영화 '직지코드'를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7월 12일 오후 6시30분 롯데시네마 청주점에서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지코드>단체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 청주는 ‘직지의 고향’이다. 그런 점에서 직지를 둘러싼 역사적 비밀을 추적하는 '직지코드'가 개봉한 것에 대해 깊은 감회를 느끼고 있다. 제작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적으로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오늘을 계기로 많은 충북 교육 가족들이 봤으면 한다. 직지의 소중함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석문 교육감과 본청 직원 100여명이 지난 7월 6일(목) 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제주시 중앙로 위치)에서 영화 '직지코드'를 단체 관람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광훈 감독과 우 감독의 모친 장경숙 여사(전 대정여고 교장 역임)도 참석, 관객들과 소회를 나눴다.

한편 '직지코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지하에 보관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직지심체요절(직지)’을 둘러싼 역사적인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주 출신 우광훈 감독의 데뷔작으로, 우 감독은 17년만에 영화를 완성했다. 우 감독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오현고와 한국외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우 감독의 부친은 故 우태헌 전 대정여자고등학교 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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