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찾아가는 학교 연수’에서 연수 강사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과정중심평가 현장안착을 위한 방안으로 중학교 45교, 고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2016년과 2017년 과정중심평가 학교별 자체 연수가 이루어진 현황을 파악하였고, 그에 따라 학교에 필요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찾아가는 학교 연수’는 17일 무릉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0일 제주중학교를 까지 모두 11개 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연수 강사로는 작년부터 학교 연수 지원에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과정중심평가 수업연구회 소속 교사들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별로 여러 차례 전달 연수 및 자체연수가 끝난 상태임을 감안하여 교사들은 과목별로 과정중심평가와 수업을 접목시키는 △수업 연계 학생평가 계획서 작성 실습 △유형별 수행평가 기준안 작성 실습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실습형 연수가 실제적으로 과정중심평가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학교 연수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과정중심평가 심화과정 및 전문가 과정 개설을 통한 수업과 평가의 전문성 확보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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