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통시장 .상점가 주차복층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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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통시장 .상점가 주차복층화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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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45억 600만원을 투입해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상점가에 총 199대의 주차면을 조성하는 주차복층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문공설시장은 노외주차장과 주차빌딩이 있으나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도로변 주차 등으로 통행에 불편함에 따라 인근 주차부지를 활용하여 3층, 97면 규모로 확충하고 있으며, 중앙로상점가는 중앙로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기존 주차장(이도일동 1491-1외 3필지)을 복층화하여 102면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들 주차시설은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으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여 11월 착공을 목표로 3층, 300면 규모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동문재래시장도 남수각 주차장을 확충해 나가고 있어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주차문제가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족한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의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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