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생태관찰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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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생태관찰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인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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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이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노루생태관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관광객,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숲유치원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숲 지도사가 참여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 화·목·토요일은 단체 위주로 주 3회 실시되며, 개인 참여자는 단체와 중복되지 않는 요일 및 시간에 참여가능하다. 1회당 참여인원은 10~40명이며 체험 소요시간은 노루먹이주기 30분, 나무노루만들기 30분, 노루그리기 1시간, 동·식물·곤충 찾아보기 등 거친오름탐방은 2시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어지는 노루먹이주기는 야생동물인 노루의 생태 및 특성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먹이를 직접 주며 관찰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탐방객에 인기가 높다.

또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협력하여 만드는 나무조각을 활용한 노루만들기체험은 나무모양에 따라 각각 다른 모양의 노루를 만들 수 있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태체험료는 노루먹이주기 1,000원, 나무노루만들기 3,000원이며 노루그리기 및 동·식물·곤충 찾아보기 등 거친오름 탐방은 무료이고, 생태체험 신청은 개인이나 단체 생태체험 참여 2일전까지 전화(728-3611~2)로 예약하면 된다.

올해 6월 30일까지 생태체험에 참여한 인원은 13,749명(노루먹이주기 11,983명, 나무노루만들기 1,766명)으로 전년도 10,114명(노루먹이주기 9,185명, 나무노루만들기 929명) 대비 36% 늘어나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생태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객 및 도민에게 한 차원 더 다가갈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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