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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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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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농어촌민박과 관련한 민원사항 발생이 예상되어 안전점검과 더불어 서비스·안전 준수사항 이행 등을 농어촌민박 사업자들에게 고지하여 여름철 제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약 1,800여개의 민박사업장 중 160개소를 표본 추출, 소방·시설·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여 운영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농어촌민박사업 준수사항을 미 이행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 현장계도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11월중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점검기간 종료 후에도 민박사업자들에게 서비스·안전 준수사항 이행 등을 안내하여 민박 이용객들의 만족도 상승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농어촌민박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 농어촌민박 사업자 1,18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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