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사장, 경영철학 ‘김치론’ 강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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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사장, 경영철학 ‘김치론’ 강조 눈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7.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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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삼다수봉사대, 요양시설 봉사활동

 

"김치는 소금에 절인 배추에 각종 양념이 더해지고 숙성 기간을 거쳐야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내는 김치가 완성된다. 조직도 마찬가지이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의 김치론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삼다수봉사대 30여명이 지난 22일 도내 요양시설인 제주공생을 찾아 위문하고 시설물 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김장을 함께 담그고 시설물을 청소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으며,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과 공사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 봉사에 나선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평소 경영철학으로 가지고 있던 ‘김치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오 사장의 ‘김치론’은 "소금에 절인 배추에 각종 양념이 더해지고 숙성 기간을 거쳐야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내는 김치가 완성되듯이 임직원들의 역량이 집중돼야 시너지를 창출해 공사가 글로벌 창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각 총괄 별로 사전에 계획한 봉사 외에도 도내 긴급한 이슈가 생겼을 때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장중심 사회공헌사업 발굴과 연계한 봉사는 물론 매월 전사적으로 1개의 테마를 정해 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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