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연안정비사업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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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연안정비사업 순항 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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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운 연안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연안관리 등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2017년도 연안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금년도에 도내 4개소(제주시 두모, 귀덕2, 김녕, 서귀포시 대평)에 사업비 13억원(지특 9, 지방비 4)을 투자하여 연안보전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및 귀덕2리 지역은 안전시설(파제벽 및 호안보강)설치를 통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시 김녕 지역은 월파방지를 위해 파제벽 보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지정리와 통로계단 2개소를 설치하여 특색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평리 지역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도로에 파제벽을 시설하여 이용객들의 편익을 도모하는 한편, 해안을 찾는 관광객 및 해녀어업인들 수산물 운송 차량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지정리 사업 등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미관저해 공유수면에 대한 정비를 통해 공유수면 활용방안을 넓히는 한편, 또한 연안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연차별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연안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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