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7 학생 힐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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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17 학생 힐링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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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여름방학 기간 중 도내 고등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2017 학생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체결한 제주교육청과 서울교육청 교류‧협력 협약(MOU) 내용 중‘상호간 학생 힐링 프로그램 교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학생교육원(경기 가평)과 서울 일원에서 리더십 함양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 16일부터는 서울 학생 22명이 제주를 방문, 탐라교육원과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캠프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학교폭력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피해 학생을 앞장서서 보호하는 리더십을 함양하게 된다. 또한 국회의사당 방문 등의 현장 체험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비전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미래의 진로로 구체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교육청과 지속적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제주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늘릴 것”이라며 “학교폭력을 넘어 배려와 협력, 존중의 리더십을 함양한 우수한 인재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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