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상복 터져…알찬 시정 ‘빛나’
상태바
제주시, 올해 상복 터져…알찬 시정 ‘빛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8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경실 시장,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한 보람들’이다 밝혀
옥외광고물 평가, 도로명주소 우수기관 선정 등 연이은 수상 행렬

 
제주시의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빠른 대응과 우수 시책 추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평가에서 수상 소식이 잇따라 들려와 지역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올해 초부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 옥외광고물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성과내용은 ▲옥외광고물 양성화 추진 12,658건 ▲주말 불법광고물 정비 및 기동순찰반 운영 16년 1,350건 ▲불법광고물 정비 및 행정처분 2016년 111,584건. 2017년 75,547건. 형사고발 23건, 과태료 부과 11건 8,571만원, 이행강제금 4건 359만원, 2017년 형사고발 4건, 과태료부과 2건 1억 8,220만원▲현수막 없는 날 지정 운영 ▲광고물지킴이 통한 시민신고제 운영 16년 1,919건, 17년 208건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평가 등이다.

 
또 ‘2015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과내용은 지방도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내실화, 부실공사 방지, 성실시공 노력, 예산집행 효율성 및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과내용은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LED도로명판 설치, 훼손된 건물번호판의 반제품 재활용으로 개당 5500원 비용 절약했다. 또 택배·배달·A/S업체 등 민간분야 권역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무상 지원 등으로 차별화 된 업무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본상 수상
또한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과내용은 2016년 12월 1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면서 매년 16%씩 증가해오던 소각, 매립 폐기물을 전년 동기대비 7%를 감소하고, 재활용품은 38% 증가,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노력과 각종 경조사 및 시·읍면동단위 축제시 1회용품 사용안하기,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나눔장터 활성화 시책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외에도 ▲2017 한국도서관상. 기적의 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 ▲지역사회 건강조사 유공기관 (보건복지부) ▲국민통합 우수기관 (국민대통합위원회) 등을 수상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한 보람들이 이렇게 성과로 나타나고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독려하여 제주시가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시장은 “제주시 전 공무원들 때문에 제가 살아가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공은 직원들에게 돌려 진정한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 시장은 또 “하반기에도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시가 이 같은 쾌거를 이룬 데에는 유무형의 기관 차원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