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 !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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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 !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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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주민행복지수를 높이고 특색있는 읍면동 우수 제안사업을 선정하여 재정 지원 등에 나선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읍면동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우수 특색 제안 사업을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읍면동 지역발전 특색사업 발굴을 위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이용, 주·정차 질서 확립,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 도정 주요정책이 반영되고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 내달 17일까지 읍면동 신청을 받는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 행정시의 1차 사전심사를 거친 후 8개 읍면동 제안사업을 선정하고, 읍면동별 열띤 발표 및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9월에 열릴 예정인 제주정책박람회와 연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취지에 부합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최우수 읍·면 10억원 이내, 최우수 동 5억원 이내, △우수 읍·면 5억원 이내, 우수 동 3억원 이내, △장려 5천만원 이내로 ‘18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지역 아이디어 사업 발굴 및 우수사업의 읍면동간 파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본 시책은 주민참여 강화 및 일선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행정과 지역주민간의 소통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읍면동의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결과를 보면 최우수에 표선면, 우수에 남원읍, 도두동, 송산동, 장려에 애월읍, 추자면, 아라동, 대륜동이 각각 차지하여 올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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