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달 1일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초‧중‧고‧특수학교교권보호위원장 190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교육활동보호 및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방향 제고를 위한 연찬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찬회는‘학교구성원간 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박순임 대표(비엘이미지코칭센터)의 특강에 이어‘사례로 풀어보는 교권침해 예방’에 대한 이나연 변호사(광주광역시교육청 교권전담변호사)의 강의와 질문으로 이루어진다.
또 학생‧학부모 및 기타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인하여 사기가 저하된 교원들에 대하여 적극적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교육활동침해교원에 대한 법률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재정립 및 학교단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역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