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무연고분묘 일제정비사업 309기 개장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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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연고분묘 일제정비사업 309기 개장공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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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무연고분묘 일제정비사업을 추진하여 309기의 무연고분묘에 대해 개장공고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연고 분묘 일제정비 추진기간 중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무연고분묘에 대해 6월∼7월까지 2개월 동안 분묘관리 상태 등을 현장 확인 조사하여 최종 개장 공고할 대상 분묘 309기를 확정했다.

이번에 접수된 무연고 분묘는 10년 이상 장기간 관리 하지 않고 방치된 분묘가 대상이며 개장공고는 제주도와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중앙일간지 및 지방일간지 신문에 1일 부터 1차 개장공고를 했으며, 3개월 간 2회에 걸쳐 개장공고를 하게 된다.

2차 공고는 첫 번째 공고일로부터 40일이 지난 후 중앙일간지 및 지방일간지 신문에 재공고하고 이 기간 내에 분묘의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무연고분묘로 간주하여 11월초에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게 된다.

무연고분묘 개장절차는 개장허가증을 교부 받은 신청인이 개장 및 화장 후 공설장사시설(양지공원 봉안당)에 10년간 봉안하게 된다. 봉안 기간이 종료된 유골은 지정된 장소에 일괄 집단 매장 또는 자연장을 하게 된다.

제주시는 무연고분묘 일제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무연고분묘로 인해 경작지 등에서 나타나는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무연고분묘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2016년까지 6,858기의 무연고분묘를 정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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