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달리 상습침수피해지역 배수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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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달리 상습침수피해지역 배수로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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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상습침수피해지역인 구좌읍 종달리에 배수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좌읍 종달리 상습침수 피해지역은 인근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태풍․폭우 등 집중호우시 우수가 유입되어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시 주택 8가구 및 농경지 3,000㎡가 침수되는 등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여 구좌읍 지역 현안 사업으로 국민안전처에 2016년 12월 29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 요청하여 교부 결정됐다.

본 사업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로(D500∼D800mm) L=447m와 우수펌프장 1개소를 시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착수하여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저지대로 유입 되기전 우수를 별도 배수관로 시설을 하여 우수를 처리하고, 일부 저지대로 유입되는 우수에 대하여는 펌프장을 시설하여 우수를 처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배수로 시설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상습 침수피해를 받았던 주택 8가구 25명의 주민들과 농경지 3,000㎡에 대한 침수 피해가 줄어들어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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