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오는 7일부터 5일간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 지자체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보안전문가가 서귀포시를 직접 방문하여 시의 정보보호 조직·예산 및 정보시스템 운영현황 등을 종합 진단한 후, 맞춤형 보안대책과 보안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전문화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관의 보안수준 강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현재의 정보보호 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귀포시를 포함한 30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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