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7일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부터 지난 4일까지 6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캠프‘하고 싶다! 하면 된다! 하니 좋다!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학생은 제주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에서 각각 캠프가 이루어졌다.
캠프에서는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우선순위 정하기, 글의 숨은 의미 찾기, 훑어보고․물어보고․읽어보고․외워보고․다시보기, 노트 필기가 왜 중요한가? 등 학습 전략을 구상하고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신문 속 사진에서 사고력 찾기, 그림책을 활용한 사고력 활동, 내가 꿈꾸는 미래의 내 모습, 엔트리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하여 나만의 그림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초등학생은 아라초 외 3개 학교에서 캠프가 이루어졌다.
시간 관리의 필요성, 목표를 세우는 원칙, SQ3R 학습법, 코넬노트 정리법, 오감으로 느끼는 세상, 표현하는 글쓰기, 학교가기 미션으로 배우는 블록 프로그래밍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조작활동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7일부터 5일간은 제주서초등학교에서 마지막 학습캠프가 이루어지는데 더운 여름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여름 방학 중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유익한 캠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고 싶다! 하면 된다! 하니 좋다! 학습캠프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자기주도학습센터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