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8일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14일 동안 1~6학년 신청자 55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청의 지원 아래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꼬마 감독들의 영화제작 특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특별운영 프로그램은 영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영화의 시작에서 완성까지 체험을 위주로 운영하며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반으로 구성하여 서로 협동하고, 의논하여 영화를 구성하고 완성시켜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가지게 하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는 1~2학년부 수업으로‘주토피아’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영화제작의 기본적인 요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작 프로그램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총 3편을 제작, 오는 11월 서울창작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이번 방학동안의 특별프로그램 운영으로 오는 11월 서울의 전국 무대에서 풍천초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가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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