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친환경 데이터센터‘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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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친환경 데이터센터‘꿈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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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및 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 착수

 

제4차 산업 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신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한 제주형 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이 시작됐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 ICT융합담당관은 공공기관 및 기업 서버 뿐만 아니라 공공 데이터의 통합과 개방을 통한 신 공공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 및 행정시에 분산돼 있는 ICT 정보자원과 CCTV 관제 등을 통합할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업무용 PC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환경, 클라우딩 업무환경 모델 구성, 논리적/물리적 망분리 추진방안 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이 논의된다.

특히 도 및 행정시의 전산실 통합 및 인프라 구축방안과 제주지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 저장과 저장공간 수요 확보를 위한 클라우드형 센터로서 카본프리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부서‧기관별 분산 운영(CCTV, ITS, BIS) 중인 CCTV 관제기능의 통합방안과 향후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로의 연계가 가능한 통합관제센터 구축도 설계할 계획이다.

도는 제주형 ICT 인프라 조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JDC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포함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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