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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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7.08.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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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사양관리 시스템 구축 8개소·6억6천6백만원 투자

 

제주시는 9일 축산업에 첨단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 농가의 재정부담 을 줄이고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월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양돈·한우·낙농·양계분야 15개소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아 제출된 것이다.

따라서 농식품부 및 전담기관에서 지정한 컨설팅기관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 지난 6월 12일에 최종 8개 농가(양돈 6, 한우 2)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예산액은 6억6천6백만원(국비 2억 융자 3억3천3백 도비 1억3천3백만원)이며 지원비율은 국비 30%, 융자 50%, 도비 20%, 융자금리는 2%(3년 거치 7년 분할상환)다.

이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언제 어느 장소에서 스마트 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제어 등이 가능하다.

 

또 전산에 입력된 시간과 양만큼 자동으로 급이됨으로써 사료잔량을 최소화, 사양관리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개체별 관리가 전산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됨으로써 사양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제주시 김병수 축산과장은 "앞으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고, 2018년부터는 양돈, 양계, 낙농, 한우분야에서 추가(오리, 사슴)하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미래 축산분야에서는 ICT와 접목한 첨단 융복합 기술도입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항목으로 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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