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사용신청 도시재생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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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사용신청 도시재생과로 일원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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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탐라문화광장 각종 시설물 사용신청을 1회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일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제주도에서 2011년부터 총565억원(국비 83억원, 기금 156억원, 지방비 326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3월 주차장, 광장,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공사가 완료, 7월에 모든 시설물이 제주시로 관리 이관된 상태이다.

하지만 시설물별로 관리부서에 이관되면서, 광장내에서 행사 개최 시 시설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도로, 하천, 광장, 공원 등 시설물별로 관련부서(4개과)로 점·사용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도시재생과는 허가신청 제출서류를 검토하여 해당부서와 협의한 후 허가여부를 최종 통보하는 원스톱시스템으로 처리함으로써 신청인들이 시설물별로 관리부서를 찾아 시청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탐라문화광장 사용신청을 일원화함으로써 시설물 사용에 편의를 제공하여 각종 축제와 공연 등이 활발히 열려 지역상권 및 원도심 살리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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