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연안 고수온․저염분수 피해 최소화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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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주연안 고수온․저염분수 피해 최소화 대책 논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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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중국 양자강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저염분수가 제주연안으로 유입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8월 10일에 개최했다.

대책회의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KIOST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 도내 수산업협동조합, 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 제주도전복협회, 제주도홍해삼협회 등 관계기관․단체가 참석했다.

도는 제주연안 고수온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7월부터 고수온 관리대책을 수립, 예찰 상황반 활동과 피해발생 우려 지역인 제주서부지역 양식장을 대상으로 액화산소를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중국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양자강 하류에 발생한 저염분수가 확산됨에 따라 제주연안으로의 유입 시 마을어장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종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연안 고수온․저염분수 피해대책 관계기관․단체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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