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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우커 발길 뚝(?)..일본도 있다”현학수 관광정책과장, “지속적 노선관리와 교류 마케팅 시장 공략 ‘박차’”밝혀
(인터뷰)道, 관광 다변화 ‘최대성과’… 日관광객 5년만에 증가세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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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8.11  1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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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사드배치로 제주도가 중국인 요우커가 발길을 끊으면서 관광분야에 직격탄을 맡고 있지만 일본 관광객들이 유입되면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일본 관광객이 2012년 이후 5년간 지속된 하락 추세를 마감하고 드디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입도한 누적 일본 관광객은 29,563명을 기록했으며, 11일 오전 8시 일본출발 크루즈(코스타빅토리아)를 통해 1,250명이 입항을 하면서 2017년 입도 일본관광객은 3만 명을 돌파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29,649명을 넘어선 수치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그동안 제주 방문 일본관광객은 2010년 187,79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한일관계 악화 △아베노믹스에 의한 엔화가치 하락 △재일 제주교포들의 제주방문 여건 약화 △제주 인지도에 대한 부족 등의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매년 하락세를 기록해 왔다.

이로 인해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이 2014년 10월부터 운휴에 들어갔으며, 2015년에는 실적 악화가 누적돼 제주-일본 간 주력노선(도쿄, 오사카)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데에 이르렀다.

이후 제주도는 2015년부터 항공노선(도쿄, 오사카) 유지와 모객 촉진을 위한 광고비를 지원하는 등의 러브콜을 보내며 일본시장 회복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중국정부의 한국관광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장을 비롯한 제주관광 질적 개선과 시장다변화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아시아 시장 회복이 급선무라 판단해 시장 다변화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접근성 확충에 주력했다. 기존 대한항공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의 오사카 데일리 운항(6월30일)과 도쿄 주 4회 운항(9월2일 예정) 등 정기 노선을 논의하고 11개 지역에 대한 부정기 노선 등 항공노선 확충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일본발 중대형 크루즈선 8항차를 입항하고, 앞으로도 입항할 예정으로 육상과 해상을 통한 입도 관광객 증가 수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접근성 확충 노력과 병행해 주요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타깃 제주관광설명회와 팸투어(매체 및 업계 등), 협회 및 업계 차원의 교류단체 마케팅 및 현지 주요 여행사 세일즈콜 등 다방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장기간에 걸친 감소세를 증가세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학수 제주도 관광정책과장
현학수 제주도 관광정책과장은 “제주도는 일본관광객의 증가세로 전환점이 온 만큼 접근성 유지․확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관광 시장의 새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현 과장은 “제주도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제주 관광 콘텐츠 홍보 등 일본 시장 내 제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이미지 리빌딩사업을 연차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교통체계 개편 및 스마트 관광 추진에 따른 도내 관광지 및 관광콘텐츠에 대한 접근성, 편의성 제고 등 FIT를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내용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제주는 관광수용 체질개선을 통한 관광유인 경쟁력 강화 및 관광시장 구조조정으로 고질적 저가관광 퇴출의 기회로 전환하여 앞으로 제주관광시장이 외부요인으로 인한 흔들림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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