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성실한 납세는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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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성실한 납세는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 김태리
  • 승인 2017.08.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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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확북동장

김태리 확북동장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제프리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무더위와 전쟁을 한 지가 엊그저께 같은데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가고 입추가 지난 요즘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그간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 주고 있다.

이런 무더위에도 어김없이 자동차세,재산세 정기분 지방세납부를 독려해 왔으며 납세자 입장에서는 세금고지서가 더욱 더 짜증나는 역할을 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지방행정에서는 납세를 독려하고 과세자료 정비 등으로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여름철이기도 하다.

이처럼 해마다 반복되는 납세의무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것이 세상에서 단 두가지뿐이다. 하나는 죽음이고 하나는 세금이다.”라고 미국 과학자 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했듯이 납세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 아니 앞으로의 미래에도 우리 일상은 모두가 세금과 관련이 없는 것이 없다고 하겠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소한 비누 구입에서부터 부동산 등 모든 경제활동에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불가분의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께서 솔선 납세를 통해 지방재정을 안정시킴으로써, 우리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에 재정 투입하여 우리의 삶이 보다 윤택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납세방법도 과거에는 금융기관을 찾아가야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뱅킹,무통장입금으로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외에도 위택스,인터넷지로,전화ARS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8월 이후부터는 주민세,재산세 주택․토지분,자동차세 등이 고지되어 납세자 분들에게 납부토록 할 예정인데, 납세자 입장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납부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반드시 내어야 할 세금이기에 기한 내에 납부하여 시민들의 복지와 지역의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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